유후인 미르히 milchㅣ줄 서도 먹고 싶은 진한 풍미의 치즈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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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여행
2박 3일 유후인 여행의 마지막 날의 일이다. 11시 체크아웃이라 시간 여유가 있었던 나는 미리 정해두었던 친구 선물(유후인 쿠쿠치 도라야끼 세트)을 사기 위해 조식을 먹고 유노츠보 거리로 향했다.  오전 10시를 조금 넘은 시각이라 오픈 전인 가게들도 많았는데 아직 문도 안 연 곳에 줄이 서 있었다. 그게 바로 유후인 미르히였다.  덧붙이자면, 나는 이미 전날에 줄을 서서 먹은 곳이었다. ✅유후인 미르히 요약 포인트 📝유후인 미르히 치즈 케이크 / 280엔(hot/ice)📝유후인 미르히 초콜릿 푸딩(겨울한정) / 450엔 📝유후인 길거리 음식을 찾는 사람에게는 필수 코스 📝왜 줄을 서는지, 오픈런을 하는지 이해가 되는 맛 💡유후인 미르히 | 유후인 대표 디저트유후인 디저트 추천 글을 찾으면 백..
유후인 쿠쿠치 | 유후인에서 꼭 먹어야 하는 갓 만든 도라야끼(주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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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여행
고즈넉한 풍경이 매력적인 온천마을, 일본 오이타현 유후인. 유후인 관광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노츠보 거리(湯の坪街道)에 가면 눈길을 끄는 길거리 음식이 아주 많다.  가장 유명한 것은 ‘유후인 금상 고로케’일 텐데 그에 못지않은 특별한 간식이 있다. 유후인의 오래된 주택(古民家)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자 화과자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 유후인 쿠쿠치의 대표 메뉴인 도라야끼이다.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그 빵 맞다)  도라야끼는 사실 일본 슈퍼, 편의점에 가도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그렇지만 갓 만든! 심지어 눈 앞에서 만든! 따뜻한 도라야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는 것. 그 이유만으로도 이곳에 들러볼 이유는 충분하다.  🔽쿠쿠치 바로 앞 유후인 대표 치즈 케이크:) 유후인 미르히 milchㅣ줄..
이틀 연속 먹어도 맛있는 유후인 금상 고로케 | 후쿠오카 근교여행 필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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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여행
유후인은 7년 전에 본의 아니게 정말 잠만 자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게들이 일찍 닫는 걸 모르고 저녁 시간에 맞춰 갔는데 숙소 빼고는 다 문이 닫혀있었거든요. 다음날 아침에 곧장 나가사키로 이동하는 촉박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다음 유후인 여행 때는 꼭 유노츠보 거리, 플로랄 빌리지 등 유후인 관광 명소들도 보고 와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유후인 금상 고로케도 먹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활활 불태웠었는데요,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아서 2박 3일 여행 중 이틀 연속으로 먹고 왔습니다. 유후인 금상 고로케, 여러분도 드셔보셨나요? 💡금상 코로케 | 유후인 대표 길거리 음식 유후인 금상 고로케(湯布院金賞コロッケ)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소개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유후인 길거리 음식입니다..